보험도 가지가지...

Stuff 2010/12/28 15:08





낮에 롯데카드에서 전화가 왔다.
처음에는 부가서비스인 척 해서 가만 듣고 있다보니 결국 보험 상품이었다.

보험료: 매달 카드 결제 금액의 0.5% (100만원 사용시 5000원 보험료 납입)
서비스: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나서 6주 이상 진단시 5000만원 이내 카드 결제 대금 면제
        
CT, MRI 검사 결과 5대 질병 진단시 5000만원 이내 카드 결제 대금 면제

대략 이런 것이었음...

너무 건강해서 필요없다고 하니까 상담원이
"사고는 예고없이 오잖아요.... 이런거 가입해 두면 좋아요..... 벌써 100만명이나 가입했어요..."

내가 스턴트도 아니고 예금성 가치는 하나도 없는 이런 보험을 가입해서 어따써!!

2010/12/28 15:08 2010/12/28 15:08

펠트로 만든 지갑

Me 2010/12/27 12:17






요즘 Sarada Planning(http://blog.naver.com/saradachoi) 다니는 재미로 산다.
구두 디자인을 배우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이 곳에서 핸드백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다.

직물에 관한 기초 이론을 배우고 홈질, 박음질, basket stitch 등 기본적인 바느질을 배우고
제일 처음으로 만든 실습 작품이 바로 펠트 지갑!

펠트는 부직포?랑 비슷한 소재인데 실습 때 사용 했던 것은 '양모 펠트'였다.
무직포는 더 뻣뻣하고 먼지가 잘 붙을거 같은데 펠트는 면이 좀더 고르고 부드럽다.

펠트 지갑은 장난감 지갑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 가능하다.
과정 사진은 생략하고 결과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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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열고 닫을 때 뺐다 꼈다 하는 부분을 '베루'라고 한다.
지갑이나 핸드백 부분 명칭은 일본어가 많아서 좀 촌스럽긴 하지만 그냥 jargon이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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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넣는 칸에 안감으로 주머니를 달아야 하는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바느질은 작은 부분에서 큰 부분 순서대로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카드 주머니를 제일 먼저 했더니만....
바느질이 저모양...ㅠㅠ
실 색깔이라도 갈색이면 묻어가서 어설픈 바느질이 좀 덜 보일 텐데
무슨 자신감으로 색깔 대비를 주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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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칸도 두 칸이나 되고 양모 펠트라 두꺼워서
여러겹 바느질 할 땐 골무 끼고 손가락에 힘좀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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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베루가 좀 삐뚤하게 달리긴 했지만 다시 뜯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두었다.
다음엔 한 땀 한 땀을 꼼꼼하게 공을 들여서 quality 올려야지!!





















2010/12/27 12:17 2010/12/27 12:17

초능력자

Movie 2010/11/1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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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Jumper'같은 영화일 줄 알고 봤는데....
차갑고 섬뜩하고 너무 무서웠다.

'1991년'이라고 시작하는 앞에 5분이 제일 무서웠다.
강동원 어린 시절은 공포영화보다 무서웠다.
귀신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사람만 나오는데 침울하고 살벌해서 무서웠다.
초반에 무지 쫄았는데 갈수록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삐질삐질 보았다.
'전우치'에서도 그랬지만 강동원은 정말 말도 안되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서 영화가 볼만해진다
.


more..




 

저 까만 가디건이랑 은색 자켓 그리고 안에 회색 티랑 은색 바지에 신발은 달랑 한 켤레로 영화 하나를 다 찍었다.
고수도 거의 옷 한벌로 버텼다.
난 강동원에 집중해서 보긴 했지만 고수는 이름도 있는 초능력자다.
강동원은 이름도 없이 그냥 '초인'이다.
엄마 조차도 이름을 부른 장면이 없다.
임대리가 '넌 이름이 뭐냐?'라고 했을 때 자아정체성 없는 초인은 대답하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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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우월한 기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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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1%의 어떤것'이나 '늑대의 유혹' 시절부터 강동원을 꾸준히 봤는데
이렇게 똘기 충만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처음 인 것 같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총을 들이댈 정도로 무자비한 초인과 대조적으로
임대리는 정이 넘치는 휴머니즘을 강하게 보여준다.
마무리는 초인이 인간적으로 개화될 것을 기대했으나
그냥 끝까지 나쁜놈으로 죽어버렸다.
앞으로 강동원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봐야지!




 




 

2010/11/12 00:36 2010/11/12 00:36

cafe Gran

Stuff 2010/11/12 00:01





기숙사 아래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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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 때문에 단팥빵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기도 했다.
페스츄리, 베이글에 비하면 단팥빵은 왠지 촌빨 날리지만..
그랑 단팥빵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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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은 많지 않은 양이 들어 있고 호두과자 팥맛이 난다.
빵부분은 밀도가 낮아서 폭신폭신하고 버터맛이 고소하다.


카페 안은 의자 테이블도 편하고 협소하지 않고 모닝 아메리카노는 단돈 900원!
합리적인 가격에 분위기 괜찮으니 특정 시간에 사람이 몰린다.  
저녁 시간 이후에는 앉을 자리가 없긴 하지만
오전에는 사람도 없어서 조용해서 공부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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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2 00:01 2010/11/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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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Thoughts 2010/10/20 21:51






Dictionary says that hobby is an activity done regularly in one's leisure time for pleasure.





I'd like to emphasize this pleasure aspect of hobby and distinguish it from career.


It is true that both reflect one's interests.


Some people expect mutually related activities with  their work will give some extra points on their professional.


This approach ruins the original meaning of hobby.


Then we can no longer call it hobby but extended work.


It should be unchanged that enjoyment is very top purpose of hobby.


It is recommended to put on a act for medical school student who wishes to become a psychiatrist as long as he finds it is fascinating to play on the stage first rather than it might be helpful for a psychiatrist.  





Hobby for career improvement also prevents escape from works.


It is not stupid to do unrelated activities just for fun.


Although those activities might be seen random to them, I'm positive to do things fully reflecting one's enjoyment:


Basketball, playing musical instruments, ballet, shoes designing, singing and whatever done with great pleasure.





Everyone agrees with that short period time-off from work boosts up efficiency.


In order to have this principle work properly, we should forget work when we are not doing it.


Do not recall unfinished tasks in relaxing time.


Ceaseless working only brings emptiness on our lives.





I have a broad range of interests so it is very hard to pick one of them as a job.


Finally, I chose what I'm outstanding on and kept others as hobby.

(Actually, I am and will be a STUDENT for next 4 years without any job... anyways)


Clearly, happiest situation is doing the most enjoyable as a job.



2010/10/20 21:51 2010/10/20 21:51





난 분명 비싼건 하나도 안 질렀는데
(아직 겨울 코트도 하나 못 샀는데 ㅠㅠ)
카드값은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ㅠㅠ
이게 다 SPA brand들 때문이다.

오늘도 강남역 나간김에 유니클로 들어갔다가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눈이 휘둥그래졌다!!!



작년엔 49,000원짜리 파란 패딩을 샀는데 올해는 다운만 나와서 그런지 비싸졌다.
더 가볍고 얇아지긴 했지만... 핑크색 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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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체크 패딩이 제일 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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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랑 셋트로 입음 좋을텐데 치마는 사이즈 품절이다 엉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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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체크 코트는 로이가 닌자거북이라고 자꾸 놀리지만 빨간 체크 코트도 사고 싶다.
이것도 완전 따뜻하고 포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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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다운 기본 니트도 사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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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고 주섬주섬 사다 보면 여기서도 20만원 금방 넘긴다.
오늘 보고 사고 싶은게 엄청나게 많았지만 생각없이 다 사면 이번 달 파산할 것 같아서
마음을 가다듬고 일단 가방 하나만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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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 생각해 보고 신중한 구매를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지!!
요즘 유니클로에 너무 빠졌다.


사진출처: www.uniqlo.co.kr

2010/10/18 23:22 2010/10/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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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Thoughts 2010/09/30 21:03





옛날 사진
옛날에 입던 옷
옛날에 쓰던 이불
옛날에 읽던 책
옛날에 봤던 영화
옛날에 듣던 음악
옛날에 알던 사람
옛날에 다니던 학교
심지어 옛날에 했던 공부까지 생겼다.


이 것들이 새것이었던 날이 불과 며칠 전 같지만
그만큼 시간이 흘렀고 옛날 것들이 생겼다.
난 오늘도 여전히 책 읽고 영화도 보고
옛날 친구도 만나지만 새 친구도 만나고
쇼핑을 하면 새로 입을 것과 신을 것이 생긴다.
앞으로 책은 더 많이 읽어야 할 것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옛날에 알던 사람이 더 생기기 마련이고
새 공부는 그야말로 우주 저먼 세상일지도 모른다.




2010/09/30 21:03 2010/09/30 21:03

내 인생의 롤모델.

TV 2010/05/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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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말도 안되게 신통방통하긴 하다.
마혜리 역시 그저 이상적인 캐릭터 중 하나일 수 있다.
차라리 힐러리같은 사람이 롤모델로는 더 적절할 수 있다.
근데 힐러리나 마혜리나 어차피 나랑 얼굴보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러니까 나이 차이 적게 나는 마혜리의 삶이 훨씬 더 생생하게 와닿는다.


<마혜리에게 본받아야 할 점>

1. 똑똑함
2. 드레스룸
3. TT
4. 착한 성품

2010/05/20 20:22 2010/05/20 20:22

검사프린세스

TV 2010/04/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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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 마혜리 옷이랑 구두랑 가방이랑 다 이뿌다!!ㅋㅋ
특히 지미추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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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뿅갔다. 꺄훗꺄훗

그러나 편하고 무난한게 좋은거라고 유니클로만 잔뜩 사고...
올 여름 옷의 반은 유니클로일 듯.

검사 프린세스는 수목 10시 드라마 3파전 중에서 시청율 10% 초반으로 꼴찌다.
'신데렐라 언니'나 '개인의 취향' 둘다 캐스팅이 워낙 빵빵하다보니..
검사 프린세스는 아는 사람이 김소연이랑 박정아 밖에 없는듯.
남자 주인공이 2명이나 있는데 둘다 모르는 사람들.
아무튼 드라마는 그냥 처음 보기 시작한거 쭉 보는것임.





ost는 효과음악이 많이 들어간듯.
날도 따뜻해지고 벚꽃도 날려주니 여성스러운 노래도 귓가에 살랑살랑한다.
이 노래는 촉촉한 봄비와 수줍은 소녀이미지다.
정말 오랜만에 가사가 멜로디를 잘 표현하는 노래를 발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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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난 '의사프린세스'해야지!
후~ 나를 꼴찌로 뽑아줄 학교는 어디에...









2010/04/24 21:50 2010/04/24 21:50

트랭블루

Stuff 2010/04/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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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1층 입구에 있는 뷔페
매장이 엄청 큰건 아니지만 먹을 건 알차게 다 있었다.  
런치가 20% 할인해서 22,000원이었고
동서양 음식이 골고루 있는 점이 맘에 들었다.
부모님이랑 와도 좋을 것 같다.
사실 주변에 식사하는 사람들 중 중년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메뉴는 사진 한 장 못 찍었지만 ㅠ
기본적인 샐러드있고 sun dried tomato가 있어서 정말 좋았다!!
피자에 얹어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스시는 새우, 문어, 조개, 광어 정도있었고
대게 다리도 있었던 것 같다.
롤, 사시미, 연어, 토마토랑 모짜렐라 치즈도 있고!
밥도 영양밥이랑 흰쌀밥 두 종류 있었다.
국이랑 숩도 기본적인 거 2~3개 있었고 우동이랑 국수도 있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한 번씩만 먹어보기도 힘들었다.
거기다 LA갈비와 스테이크도 있었다. 으히히
스파게티, 피자, 칠리새우, 탕수육, 고추잡채까지.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초코렛 퐁듀, 마시멜로, 과일, 여러가지 조각케이크, 떡, 푸딩...
평일 낮이긴 했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시끄럽지 않아서 쾌적하게 점심을 할 수 있었다.
서버분들이 어려보이도 않고 종종 뛰어 다니지 않아서 만족!





2010/04/16 21:07 2010/04/16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