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 Search Result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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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8/07/01 나의 부족함 때문에 누군가 나를 떠날 때 (2)




 

연인사이의 '스킨쉽'은 남자와 여자에게 매우 다른 의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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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몸이 닿았던 사람을 잊지 못한다.

이로 인한 상처는 금전적, 정신적, 신체적 피해로 인한 상처와는 다른 것 같다.
사실 직접 겪어본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지금까지의 case study와 나름의 리서치를 종합해 본 내의견은 그렇다.
현실적인 문제는 아무리 도리에 어긋나는 짓이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무뎌진다. 
하지만 '몸이 닿았다는  것'은 가장 본능적인 자극이기 때문에 이성으로 거부하기 힘든 것 같다.

그러나 희한하게도, 여자는 시간이 지나면 남자의 과거를 용서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남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여자의 과거를 용서하지 못할 것이다.
 

이 문제에서 개인의 가치관과 심리뿐 아니라 사회적 통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상황에 따른 복잡한 여러가지 요소들이 많다.
하지만, 생물학적 구조의 차이와도 분명 무시할 수 없다.
여자의 난모세포로부터 제1극체, 제2극체 어쩌구 해서 단 하나의 난자만 만들어 진다.
한편, 남자의 정모세포 하나는 네 개의 정자를 생산한다.
태아가 여자의 몸속에서 무려 열 달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자는 열 달간 아가를 품고 있다가 낳았기 때문에, 자신의 아가라고 확신할 수 있다.
하지만 남자는 여기에 대해 100% 확신할 수 없다.


본능적 욕구와 사회적 통념 사이에 갈등이 생길 수 있다.
"스킨쉽 머 어때? 좋은면 좋은거지."라고 말하는 남자는 봤어도,
이렇게 말 하는 여자는 아직까지 난 못봤다. (들어는 봤어도...)


지금까지 남자와 여자는 생물학적 구조가 조금 다른 비슷한 인간이라고 생각했었다.
남자와 여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다른 것을 인식할수록, 서로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

2008/07/31 19:42 2008/07/31 19:42
Category : Thoughts




 

글자 그대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고,
해가 뜨면서 어둠이 서서히 아침으로 바뀌는 경이로운 순간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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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웃어요~ ㅋㅋㅋ

2008/07/30 18:16 2008/07/30 18:16
Category : Daily Life




셤공부 하다 심심하면 들쳐보던 롯데백화점 쿠폰북ㅋㅋ

결국 2.5kg 짜리 액츠는 득템하자마자 네일샾에 두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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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이 끝나자마자 조금 즐거운 것이 기다리고 있어야 공부에 동기부여가 된다.
그렇다고 너무 어마어마한 것이 있으면 설레어서 공부를 할 수가 없다.
셤 끝나고 아무것도 준비해 두지 않으면 괜한 공허함만 밀려온다.
물론 애인 있는 사람은 이런 걱정 할 필요는 없다.

2008/07/29 00:35 2008/07/29 00:35
Category : Stuff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해." 라고 어머니는 종종 말씀하셨다.

아쉬움과 후회는 분명히 다르다.

지난 일들에 대한 그리움이라곤 전혀 없이 그저 후회스럽고, 나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리고 두려움이란 정말 무서운 것이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을 수록 두려움만 늘어간다.

휴... 22살에 이게 할 소린가 ㅜㅠ

하지만 요즘처럼 내가 내맘대로 안되고 맘에 안 들 때가 없었다.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만큼 세상에 불쌍한 사람도 없는데...

무엇보다도 가장 끔찍한것은 바로 대한민국 7월의 이 온도와 습도의 조합.
2008/07/23 01:12 2008/07/23 01:12
Category : Daily Life




원활한 학업과 편리한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전자제품.

우선 작은 것 부터...





1. mp3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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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할 때 30분 동안 색깔만 골랐다.
결국 '민트'!
듣기 좋아하는 노래만 담아두고 걍 나오는 노래 듣기엔 괜찮다.
쪼끄메서 가방에 넣으면 전혀 부피감이 없지만 목에 걸면 무게감은 없지만 책상에 부딫침.
베터리 얼마 남았는지 안 보이지만...
보인다고 별로 신경쓸거 같지도 않고 ㅋㅋ





2. 헨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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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들어온지 1년 6개월이나 되었다.
주로 전화 > 문자 기능만 사용.
그리고 DMB ㅋㅋㅋ
나름 쌍방향 통신기지만, 폰은 나에게 거의 존재감이 없는 물건.
게다가 문자는 무음이라서 와도 잘 모르고, 요즘은 집에서 딴방에 있으면 전화가 울려도 잘 못 받는다.





3. 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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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웃으면 찍히는' 거랑 외관은 똑같이 생겼을 거다.
내가 조아라하는 핑크 중 하나인 샤방한 핑크.
요게 바로 어제 캐리비안베이에서 말썽을 부린 ㅜㅠ
주용도는 안타깝게도
시험기간에 연습문제 솔루션을 담아다닌다 ㅜㅠ
혹은 가끔 필기가 귀찮은 날 칠판이라던가 ㅠ





4. 외장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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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대략 창고...
120G





5. 놋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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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득템한 맥북에어
컴터로 머 심각한거 할거 아니면 맥으로 대한민국에 사는 것도 생각보다 살만 할거 같다.
usb 구멍이 단 하나뿐이라서 랜선으로 인터넷쓰면 아무것도 못 꼽는다ㅠ
허브를 구매해야할 듯 싶다.





적어도 하루에 한번씩은 만져주는 아이들.
아이들마다 케이블이 적어도 하나씩은 딸려 있다.
이동성이 뛰어날 수록 관심을 기울여 줘야 한다.



흐음...................................
귀찮다 ㅜㅠ
이런거 없이도 안 불편한 세상이었으면 하면서도 아이들 없이 살 순 없을 거 같다.

2008/07/14 22:53 2008/07/14 22:53
Category : Stuff






비가 올듯 안 올듯 날씨가 구리구리 하지만 나들이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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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베이컨은 다소 덜 도살장같은? 작품은 한 점 있었다.
앤디 워홀 작품은 몇개 없긴 했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다이아몬드가 은은하게 빛나던 '퀼른 성당'.





Title:Cologne Cathedral
Medium: Screenprint with diamond
dust on Lenox Museum Board
Year: 1985
Size: 39.375 x 31.5”
Edition: 19/60 signed in pencil
vertically lower right and numbered
Printer: Rupert Jasen Smith,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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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애들은 전시에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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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찾은 이미지는 좀 침침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희끗희끗한 것이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가 없었다면 '잭앤질'같은 남자티셔츠에 프린팅 되어 있는 느낌이었을 것 같다.
홈바에다가는 걸어 두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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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이미지 찾다가 발견한 앤디워홀 향수랄까?

“My favorite smell is the first smell of spring in New York,”

Citrussy BERGAMOT in soft and gentle mode (as if it had a hangover)
Impudently zesty GRAPEFRUIT
Mood-altering LAVENDER
Non-shrinking VIOLET (Andy Warhol’s favorite scent)
Intoxicating INCENSE  summoning up the ‘60’s with a single sniff
Criminally sultry JASMINE
Elusive, metallic IRIS, smelling the way silver might smell
Velvety-soft AMBER - a tranquilizer in fragrance form
Syrupy WOOD RESIN, hinting  of a raunchy breed of vanilla
Cool but sensual CEDAR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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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L 하나에 $160.
쪼금 비싸구나 -_-;;
상/하반기 하나씩 1년에 두개?
병이 뚱뚱하지 않고 납작한거 같던데 50mL나 들어 가다니...
2008/07/05 01:13 2008/07/05 01:13
Category : Stuff




나에게 아름다운 얼굴이란?

표정이 예뻐야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진짜 예쁜 얼굴이죠.
예쁜 표정은 좋은 생각으로부터 나옵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고, 듣고, 생각하는 습관이 10년 뒤엔 내 얼굴에 나타나겠지?

2008/07/02 15:19 2008/07/02 15:19
Category : Thoughts





다시 한번 차분히 생각해 보자.
정말 나의 부족함으로 인한 불찰이 이유일까?







이별을 준비할 때는 사랑을 시작할 때보다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사람 친해지는 건 타이밍'이라고 하지 않던가.
만나고 헤어지는 데에서 타이밍은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다.
적어도 상대방이 상처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헤어지는 노력은 해줘야 하지 않을까.
아무리 최적의 타이밍에 이별을 하더라도 그 여파는 실로 참담하다.
특히나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은 이에게는 대재앙일 것이다.
비겁하게 이별할 만한 꼬투리 잡을 타이밍을 노리는게 아니라,
처음 만났을 때 마음 쓰듯이 이별에도 정성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상황을 고려해서 가끔은 분노를 가라앉히고, 이별을 미루는 참을성도 필요하다.
'정말 미안하지만, 지금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 헤어지자는 말 못할 것 같아서'
라고 말하고 싶다면 헤어지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정말 진지하게 만났던 사람이라면...
사랑을 시작할 때 서로를 이해할 시간을 가지는 것은 앞으로 함께할 날들을 위한 준비단계이다.
사랑을 끝내는 데도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다.












 

못된 마음에서든, 서투르고 잘 몰라서 였든
이별에 갸륵한 정성을 들이지 못했다면...







어느날 갑자기 예상치 못했던 이별 통보를 받은 사람의 하늘은 무너져 내릴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연인들은 작든 크든 서로에게 아쉬움과 서운함을 주는 행동을 하며 만나고 있다.
헤어지는데 특별한 사건이 없었다면,
그 동안 기억들은 추억이 되어 아주 자세하게 가슴에 박히면서, 스스로를 괴롭힐 것이다. 
그리고 나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서 나의 실수와 잘못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이별을 합리화 시키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결국 나에게 상처와 아픔을 준 사람을 용서하게 된다.
대단히 미련한 곰같은 행동으로 보이겠지만,
그래도 이런 마음이 드는 사람은 적어도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다.
먼저 헤어지자는 말을 꺼낸 사람은 이별 후를 어느 정도 준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사람에게는
헤어짐의 뒤를 따르는 공허함은 실제보다 더 많이 좋아하는 착각마저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이것들은 자연스럽게 앞으로 잘하면 다시 행복해 질 수 있을 것 같은 '미련'의 씨앗이 된다.
내 행동을 차근차근 돌아 보았을 때
신체적, 금품적, 정신적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끼친 행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표면적으로는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간에 사실은 그냥 마음이 떠나면 헤어지는 것같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서로 바쁜 거 뻔히 알면서,
뜸한 연락과 같은 서운함이 이별까지 부추길 수 있을까?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 라는 아쉬움은
헤어진 연인들이 느끼는 인류 보편적인 감정일 것이다.






나를 떠나간 이 또는 내가 떠난 이에 대한 회고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
어렸을 때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래서 겪어보지 않은건 안다고 하지 말아야 하나보다.












*참고
절대 현재 상황을 반영하는 포스팅 아님.

2008/07/01 14:55 2008/07/01 14:55
Category : Thoughts